ARTRAVEL TRI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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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족

RE FAMILY


아버지의 걸음이 느려지는 것을 알게된다. 어머니가 지난밤 한 시간 넘도록 찾아 헤매던 영수증 뭉치가 신발장에 들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아이가 이제 좋아한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을 구분 짓게 된 것을, 내가 그에게 줄 수 있는 삶과 그가 스스로 찾아야 하는 삶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눈치챈다. 내 우주가 너무 커서 나 이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어디도 향할 곳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가 한참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다. 왜 이제야 나는 당신에 나고 드는 계절을, 당신이 애타던 골목을 함께 여행하고 싶어졌을까. 다시 가족이었다.






우리는 모두 여행자고, 여행이란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바꾸고 삶을 변화시키는 여행의 특별한 힘을 믿습니다.

이미 여행자인 사람, 새로운 여행을 갈구하는 사람,

아직 떠나지 못했지만 여행의 꿈을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의 뮤즈가 되는 것

- 아트래블 매거진이 탄생한 단 하나의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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